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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맛집일기

홍대 가성비 맛 모두 잡은 초밥 오마카세 석종

by 유랑 나그네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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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에 초밥이 먹고싶어서 여기저기를 찾아본 결과 홍대에 있는 석종이라는 초밥 오마카세를 찾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했구요. 토요일 점심시간 방문이였습니다. 아직 방문리뷰도 적지만 있는 리뷰들이 전부 호평에다가 사진도 봤는데 좋아보여서 예약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석종

 

 

영업정보

장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3-14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에서 22:00 (오마카세이기 때문에 예약 후 방문 요망)
브레이크타임 : 15:00 에서 18:00
전화번호 : 0507-1335-9525
주차 : 주차장 o 

 

 

 

 

입구외관은 이런 모습입니다. 가게 자체는 조그만한 골목에 있으며 홍대입구 2번출구와 가깝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것도 무난하며 옆에 주차장도 있기때문에 주차 또한 가능합니다.

 

 

 

가게안의 모습입니다. 솔직히 검정으로 인테리어한 모습이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에 계신 셰프님은 밑준비를 하시고 계십니다.

 

 

 

오마카세 답게 와인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종이 말고도 책자로 된 주류 메뉴판도 있습니다. 거기에는 사케등도 있습니다.

 

 

 

처음 테이블이 셋팅된 모습입니다. 착석하면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해주십니다. 닦고나면 바로 치워주십니다!

 

 

 

 

 

 

 

 

 

 

첫번째는 감태를 섞은 일본식 계란찜(차완무시)입니다. 달지도 짜지도 않은 적당한 간에 감태맛이 어우려져 에피타이저로 잘 먹었습니다.

 

 

 

 

 

 

 

완도산 광어입니다. 광어는 와사비와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하셨는데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키조개관자입니다.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어 짭조름하기때문에 따로 무언가를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참돔뱃살입니다. 뱃살도 고소한 기름기가 있어 맛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느낀건데 석종의 가장 큰 장점은 샤리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식초자체도 다른 곳과는 차별화기 된거 같았습니다.

 

 

 

 

 

 

 

 

 

 

다음은 대방어입니다! 지금이 제철인 그 대방어가 맞습니다. 제철 대방어에 셰프님의 솜씨가 더해져서 적당한 식감에 입에서 녹습니다 녹아요

 

 

 

 

 

 

 

 

 

 

 

이번엔 참치 중뱃살(주도로)입니다. 아까말한 대방어도 입에서 녹는다고 표현했지만 얘는 그냥 없어졌어요 완전 부드럽습니다.

 

 

 

 

 

 

 

 

장국을 이때쯤 주셔서 한 번 입가심을 해줬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전갱이입니다. 위에는 대파심지와 생강을 얇게 다져서 셰프님의 간장소스에 재운 것입니다. 생강향기가 거의 나지 않고 매우 맛있었습니다.

 

 

 

 

 

 

 

청어입니다. 등푸른 생선의 그 바다맛?이 있긴합니다. 아마 고등어 회 못드시는 분들은 못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괜찮게 먹었습니다.

 

 

 

 

 

 

 

 

 

 

스페인산 참치 아카미입니다.   요것도... 입에 넣었는데 없어졌어요 사라락 

 

 

 

 

 

 

참치 네기도로입니다.  뱃살을 잘게 다진 네기도로!!  와.. 먹자마자 입 안에 참치향이 가득 퍼집니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카마스 구이라는 것인데요.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생선이라구 하네요. 맛은 꽁치와 유사합니다. 약간 생김새도 얼추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ㅎㅎ 맛은 괜찮았습니다.

 

 

 

 

 

 

 

나왔습니다. 달마새우 + 안키모입니다. 여수에서 올라온 달마새우위에 안키모를 올려주셨는데 와 이 조합 저는 처음먹는데 짱 맛있습니다. 오늘의 원픽이 아닐까싶네요

 

 

 

 

 

 

 

 

 

 

다음은 고등어 봉초밥입니다.  고등어 비린내 하나 없이 진짜 꼬소했습니다. 다만 바다향은 약간 있는데 저는 호에 가까우니 좋았습니다. 오늘의 2픽입니다!

 

 

 

 

 

 

 

 

 

 

 

 

마끼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거 못마실줄 알았어요 안이 진짜 보시면 회로 가득차있는거 보이시죠? 저걸 마시는거 보고 진짜 저건 기술이다 기술..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자르는 것도 저였다면 아마 재료가 튀어나갔을거같은데 좋은 칼에 좋은 셰프가 만나니 진짜 예술이였습니다.

 

 

 

 

 

 

 

 

 

 

스시 오마카세의 마지막 아나고(장어)입니다.  이것도 굉장히 부드럽고 장어 특유의 씹는 식감이 없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식사로 라멘과 계란푸딩이 나왔습니다. 라멘 육수는 직접 만드신 육수고 차슈또한 직접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차슈 짱 맛있습니다.. 계란푸딩은 음.. 오 맛있네 정도였습니다.

 

 

 

 

 

 

 

 

유자 샤베트입니다. 이 메뉴도 셰프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유자 향이 굉장히 진하고 씹히는 식감 덕분에 마무리를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맛 좋음 가격 좋음

이번 리뷰에서는 맛있다는 표현을 많이했음에도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가격 또한 인당 55000원이라는 식사였는데 식사 후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아쉬운점이 있는데 일반 코스가 아닌 가이세키 스시 코스를 안시켰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메뉴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다 못 먹어본적이 아쉬웠습니다. 가이세키 스시는 예약당시 미리 말씀드려야합니다. 유명 초밥 오마카세에 비해 부족할 순 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맛과 서비스에 재방문의사가 넘쳐나며 다음엔 가이세키와 함께 저녁시간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3-1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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