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냉장고를 부탁해 양식 레스토랑 스테이크 맛집 최현석 쉐프의 쵸이닷 (JS PICK)

안녕하세요 ios  꿈나무입니다.

 

리뷰가 3주정도 늦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저번에 갔던 쵸이닷이라는 레스토랑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쵸이닷

 

저희는 평일 점심에 갔습니다. 캐치테이블이란 앱으로 예약해서 갔구요  앱으로 예약하면 평일은 무려 10%할인이 들어갑니다! 주말은 5%구요 ㅎㅎㅎ 저희는 4 Course로 예약했습니다!  주차 자리는 못찍었습니다. 쵸이닷 건물 뒤로 들어가면 발렛 해주시는 분이 계시구요 주차 팁이 3000원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쵸이닷 뒤쪽으로 들어가는게 많이 좁긴하지만 못 들어갈 곳은 아니구요 발렛을 해주시기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런 고급 레스토랑을 오면 의자를 빼주시는거... 익숙치 않네요 대우해주시는거긴 하지만 속으로는 어느정도 부담되긴했습니다.(확실히 이런 곳을 많이 방문해봐야 할거 같아요) 먼저 따뜻한 물과 식전빵 소스 그리고 식전빵이 놓여질 그릇을 준비해주십니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를 먹기 위한 포크와 나이프를 주시고 물수건을 준비해주십니다.

 

 

 

 

 

 

여자친구는 부라타 치즈 -> 크림 리조또 -> 양갈비 스테이크 -> 초코 케이크 로 시켰구요

저는 생선 카르파치오 -> 봉골레 파스타 -> 립아이 스테이크 ->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으로 시켰습니다.

 

 

 

 

 

 

 

 

 

 

 

식전에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 주시는거 같은데요 이게 무슨 맛이냐면요 그... 토마토 스파게티에 소스를 물로 만든거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맛은 괜찮구요... 진짜 다시 생각해도 딱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물로 만든거에요 ㅎㅎㅎㅎㅎ

 

 

 

 

 

 

 

 

식전빵 모습입니다.  오일은 특이한 맛이 났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빵은 겉바 속촉이라는 맛이 딱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올때마다 옆에서 잘 설명해주십니다. 이거 진짜 제타입이였는데 2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두번째는 민망해서 여자친구가  먹는 것으로 위장해서 시켰습니다.

 

 

 

 

 

 

 

 

 

화질이 다른 점 양해바랍니다. 위에는 제가 찍은 거고 아래는 여자친구가 찍은거에요. 먼저 카르파초는 제가 카르파초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서 맛을 잘 모르는데 딱 카르파초라는 이름에 걸맞는 상큼한 소스와 회를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그 아래 부라타치즈는 처음에 드라이아이스??를 부어주시는데 눈이 즐거웠습니다. 맛도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둘 중에는 부라차치즈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번엔 봉골레 파스타와 크림 리조또입니다. 여기서 퀴즈입니다. 뭔가 바뀌신거 아셨나요?

우측  포크와 나이프가 수저와 포크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는 음식에 맞게 매번 식기를 셋팅해주십니다 ㅎㅎㅎ

봉골레 파스타는 무난무난한 맛이었고 크림 리조또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여자친구가 고른게 좋았네요....

둘 중에는 언급드린대로 크림 리조또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양갈비 스테이크와 립아이 스테이크입니다. 먼저 설명드릴부분이 저 감자 가니쉬인데요 저게 굉장히 맛있습니다. 튀긴 감자에 매쉬포테이토를 넣었는데요 겉바 속촉이면서도 겉에는 감자칩 느낌이 나고 안에는 부드러운 매쉬포테이토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는요 저흰 전부 미디움 웰던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일단 양갈비는 부드럽기도 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일단 저는 양이라는 고기에 대한 냄새를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양갈비를 좀 미적지근하게 평가한 이유가 립아이 스테이크가 진짜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기도 하고 소스 자체도 굉장히 잘 어울리며 양갈비보다는 제기준에선 명백하게 한수위 였습니다. 이게 양갈비를 먹고 먹었어야했는데 립아이를 먹고 양갈비를 먹으니까 좀 덜한 느낌이 날정도로 립아이가 좀 더 맛있었습니다.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근데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은 좀 뭐랄까 신기한 맛이긴한데 저희 그 아둔한 입맛으로는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맛없진 않은데 신기한 맛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초코케이크는요 저희가 아는 맛이랑 유사하지만 좀 더 고급진 맛이였습니다. 이게 참.... 비싼 곳을 자주와봐야 할거같아요... 분명 좋은 재료에 좋은 기술이 들어갔을텐데 맛은 있지만 립아이 스테이크의 감동에 비해선 모자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커피 or 차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차를 선택했습니다. 차는 평범한 맛이였습니다.

 

 

 

 

 

 

 

 

 

맛 GOOD 가격 GOOD 청결 GOOD 분위기 GOOD  서비스 GOOD 신기함 MAX

일단 맛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스테이크는 굉장히 맛있었구요 그 제가 시킨거는... 좀 그랬는데 여자친구가 시킨거는 굉장히 맛있어서 GOOD을 주었습니다. 그냥 제가 색다른거 먹어보려고 평소에 먹던 것을 안시켰던 것이 좀 잘못되었나봅니다. 가격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런치 4 Course가 인당 7만원 정도인데 저는 이 정도 퀄리티에 최현석이라는 스타 쉐프에 이름값으로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디너를 안가봐서 디너에 대한 가격 평가는 못합니다)

청결이나 분위기, 서비스는 딱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았구요 신기함은 그냥 제가 넣었습니다. 신기함은 일단 디저트나 처음에 부라타치즈에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이 신기해서 넣어봤습니다.

기념일에 또 한번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