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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기타(술집등)

속초 속초를 오면 꼭 가는 그곳 중앙시장 음식 리뷰

by 유랑 나그네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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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그네입니다.

 

제목답게 저는 속초에 왔으니 중앙시장을 가게 되어서 그곳에서 샀던 음식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1. 최씨네 찐찐대게수산

 

먼저 첫번째 집은 대게 집입니다.  대게를 먼저 온이유는 호텔에 포장해가기 위함인데요. 대게는 찌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대게를 구매해서 찜을 요청하고 이동하고자 함입니다.

 

 

이것은 시장안에 있는 평범한 대게 집인데요 일단 이곳을 고른 이유는 큰 뜻이 없고 가격도 무난했기 때문입니다. 속초 시장오는 분들은 검색하셔서 붉은대게(게싸다구)를 가시는데 이 날 붉은대게는  1kg 당 69000원이였고 여기는 75000원이였습니다 6000원이라는 적지않은 가격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온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붉은대게는 기다리는 시간만 최소 30분 이상입니다. 줄이 가게 옆에 계단까지 올라가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돈으로 산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제가 저번에 먹어봤는데 맛이나 수율차이는 없습니다)

 

 

 

 

말씀드리면 알아서 잡아서 저울에 올려주십니다. 저는 큰 게 한마리 작은 게 한마리랑  볶음밥 2개까지 14만 4천원에  구매했습니다(볶음밥 2천원)입니다.

 

 

 

 

 

 

 

 

 

 

게 사진입니다.  살 수율도 매우 좋았고 마요네즈?? 소스도 주셔서  완전 잘 먹었습니다

 

 

 

 

 

 

이건 볶음밥인데요. 내장 맛이 엄청 강하지 않아서 모든 분들이 잘 드실 수 있습니다. 전 탄수화물에다 내장 매니아라 싹싹 긁어먹었네요.

 

 

 

2. 새우아저씨

 

두번째 집은 튀김과 순대 집입니다.  속초에서 유명한것이 대게와 더불어 아바이순대와 오징어 순대, 그리고 닭강정인데요 새우아저씨가게는 닭강정대신에 새우강정을 만들어 열심히 파셨고 그길로 성공하셔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순살왕새우튀김, 베이비크랩 그리고 오징어순대를 시켰습니다. 너무 많이 샀나 싶긴했지만 이왕 온김에 맛은 다 보자는 마인드로 샀습니다.

 

 

 

 

 

 

먼저 순살 왕새우튀김은 엄청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식어도 바삭했구요 그리고 베이비크랩은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술안주로 진짜 제격이였습니다. 다 먹고 밤에 하나씩 집어먹어도 처음 가져왔을때와 맛이 거의 다르지 않았던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네요. 마지막으로 오징어 순대는 음.. 그냥 무난합니다 간장찍어서 먹으면 맛있었고 맛을 표현하자면 딱 겉에 오징어가 있고 안에는 소가 들어간 전입니다. 무난합니다. (맛은 있어요 오셨으면 오신 김에 꼭 드셔는 보세요)

 

 

 

3. 속초닭강정

 

세번째 집은 닭강정 집입니다.  속초에서 유명한 것들중 못 산 것은 닭강정 뿐이라 닭강정을 사러갔습니다. 닭강정을 사러 먼저 만석닭강정을 갔고 그다음 중앙닭강정을 갔는데 둘다 순살이 품절이라 속초닭강정을 왔습니다. 

 

 

 

 

 

 

 

 

이 날 고구마 추가는 안됐고 저희는 순살닭강정 보통맛을 시켰습니다. 줄이 없어서 그런지 3분정도 기다렸습니다.

 

 

 

 

 

 

 

포장박스 엄청 이쁜거 같네요

 

 

 

 

 

 

 

 

순한 맛이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있습니다. 달콤 + 매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다리살과 퍽퍽살은 반반으로 들어가있고 적어보이지만 은근 많은 양이였습니다. 이름 값때문이라면 만석이지만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의 차이는 있기 때문에 가실때마다 만석, 중앙, 속초 모두 한번씩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셋 다 맛있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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